어제 11년간 나의 반려동물이였던 토끼 한마리가 저세상으로 갔다.
그토끼의 마지막 숨거두는 순간까지 지켜보고 있었다.
옆으로 누워서 계속 숨을 가프게 헬떡대더니 마지막에
몸에 경련이 일어나더니 눈을 흰자가 보이도록 크게 뜨고는
마치 나를 차다보듯하다 다시 털석 주져눕고 숨이 머졌다.
나는 혹시 멏은 심장을 다시 살릴 수 있지않는가 해서
가슴 마사지를 계속 해봤지만 잠시 잠깐 꿈지럭하면서 좀 움직하길
3번 정도 하더니 이제 완전 몸이 싸늘한 시신이 되었다.
토끼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은 너무나 나에게 큰 충격이고 안타까움이였다.
이렇게 나의 사랑하던 이의 마지막 가는 순간을 지켜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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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은 왜 피조물들이 생을 마감할때 힘들게 마감케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피조물들은 하나님보고 아버지라며 떠받드는데 아버지라는 하나님은 피조물 가지고
장난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나의 반려동물 토끼는 11년간 사회생활에게 많은 이기적
인간들에게 배신도 당하고 상처도 받는 나에게 유일한 안식처였다.
퇴근하면 언제나 밥달라고 조르며 밥을 주고 열심히 밥을 먹고나면 주인에게 고맙다고
주인손을 열심히 핧아주던 순수한 피조물이였다.
이런 피조물까지 생을 마감할때 힘든 병을 주고 그것도 모자라 죽을때까지 힘든 고통을
안겨주는 창조주의 저의를 알수 없다. 못해서가 아니라 그냥 저렇게 만드는 건데
그것이 과연 우리가 창조주 아버지라며 찬양해야할 하나님이 맞는지 궁금하다.
어느 아버지가 자기의 아들같은 피조물을 고통에 죽도록 놔두는가?
정말 창조주 하나님은 피조물 만들고 그냥 가지고 노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내가 어항에 물고기 몇마리만 넣고 물고기가 아프던 말던 그냥 방지하는 그것과 뭐가 다를까?
앞으로 나의 그러한 물음에 창조주 하나님의 대답이 없는한 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것이며
오히려 피조물을 농락하는 나쁜 신으로 간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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